1.
길쭉한 직선형 트러스 무대는 많이 봐왔지만
곡선형 트러스도 존재한다. 보통 아치형 돔 트러스라고 부른다.
야외 대형 행사에 많이 쓰이는 타입으로, 월드컵경기장, 종합운동장 등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에 설치된다.
아치형 트러스 디자인 시안과 현장 설치사진을 통해 소개해보려 한다.
2.
아치형 트러스 제원은 설치하고자 하는 돔의 사이즈에 따라 다르게 준비된다.
W1035 x D5584 x H508 제원이 많이 쓰이고, 행사 규모와 컨셉별로 아치 지름이 달라서
이에 맞추어 커스텀 트러스를 설계한다.
3.
아치형 돔 트러스는 위와같이 조립&설치된다
작년 충남 예산 종합운동장에 설치했던 지역행사용 야외축제 무대구조물을 재현하였다.
전체 들어가는 구조물의 형태와 갯수 하중을 고려하여 안전하게 디자인되고, 별도로 원하는 구성이 있다면
현장관리자와 충분히 검토후 디벨롭 된다. 이 과정에서 물량산출도 함께 들어간다
준비 예산에 맞춰 최적의 무대가 구현되도록 한다
4.
보통 돔 형태의 아치 트러스 무대구조물은 음악프로그램, 야외 콘서트장 세팅에 요청이 많다.
온오프라인 미팅을 통해, 구체적인 디자인과 구조 배치를 결정한다.
조명과 특수효과, LED영상 등 연출에 관련한 사항도 충분히 논의한다
5.
열린음악회 야외 콘서트장 구성에 포함된 무대로, 다각형 LED 스크린 패널과 중앙 원형 트러스를 포인트로 잡고
디자인 및 설치되었다. 커스텀 무대 설치가 가능하므로, 요청사항이 구체적일수록 기대한 무대가 구현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6.
3개의 아치 트러스를 포개어 겹쳐서 설계된 무대로
하단에 무대단이 세팅되고 백월과 레이어 작업도 순차적으로 되었다
음향플라잉을 거치하도록 트러스 타워도 좌우에 세팅되었다
7.
예능 방송 프로그램에 나왔던 무대다
마찬가지로 아치형 트러스에 중앙 원형 트러스를 삽입한 형태로
전체적으로 유선형 곡면을 강조한 컨셉으로 디자인되었다. 목공도 아치형으로 제작하여 통일성을 보여주었다.
8.
돔 아치 트러스를 2개 겹치고, 중앙 원형 truss가 계단식으로 점점 커지면서 퍼져나가는 형태를 연출했다.
대형 행사에 활용하면 좋은 레이아웃으로, 하중 계산이 중요한 요소였다. 트러스 위 카메라 설치도 가능하다
9.
직선형 트러스보다 활용도는 낮지만, 개성 있는 커스텀 무대 구현에 탁월한 아치형 트러스.
실내에 아치형 무대 설치도 가능하다. 장충체육관처럼 층고가 충분하면 되므로, 사전에 현장 치수를 조사하여야 한다.
